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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얼론(Safe Alone)
  • 2021-10-17 0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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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수 : 3

동작인식을 사용한 프로젝트로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해 제작했다.

사소한 계기이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후 집에 혼자 있을 때 쓰러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스스로 구조 대원을 부를 수도, 병원에 찾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혼자 있는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심근경색이나 갑작스러운 돌연사, 혹은 독거노인분들의 고독사 등 혼자였기 때문에 빠른 처치를 하지 못해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만일 인공지능이 쓰러짐을 인식하고, 스스로 119를 부를 수 있다면 조금 더 안심하고 생활하며 인공지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티처블 머신에서 기본자세를 서있는 자세로 설정해놓고, 쓰러지는 상황을 가정해 누워있는 자세를 촬영하였다. 또한 누워서 쉬는 것과 구조요청을 구분하기 위해 손을 든 자세도 촬영하였다.

세이프 얼론(safe alone)의 신고 인식의 단계는 쓰러짐 이후에 손들 들었는가의 확인이다. 만일 누운 상태에서 손을 든 것을 인식한 후 2분 이내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스스로 119에 신고를 한다. 만일 누워서 손을 든 후 움직임이 인식된다면 신고가 되지 않는다. 세이프 얼론(safe alone)의 다른 기능은 침입자 감지이다.  세이프 얼론(safe alone)를 더 넓게 1인 가구나 보안이 필요한 곳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핸드폰으로 외출 시간과 날짜를 입력해놓는다면 외출시간 사이에 집안에서 감지된 움직임은 모두 사진이 찍혀 핸드폰에 저장된다.


세이프 얼론(safe alone)이 개발되고 발전돼서 사용된다면 수많은 고독사와 돌연사는 물론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에 이르는 일도 적어질 것이고, 도둑이나 강도 또는 스토킹 등의 범죄에도 큰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다. 갑작스럽게 쓰러져 거동을 할 수 없을 때 손만 사용하여 쉽게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을 것이고, 집에 들어가기 전 누가 숨어들었을까 걱정할 일도 적어질 것이다. 또한 집안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미제 사건으로 끝나는 일도 적어질 것이다.